무라카미 하루키의 『초 단편』을 중심 대상으로 취급한 하루키 작품 해설서이다. 하루키 문학의 다의적이면서 다원적인 복합성을 이해하는데 이 책의 특성 몇 가지를 들어보면, 초 단편 19작품을 작가 하루키와 인간 하루키가 가로지르며 교차하는 지점에서 찰나적인 느낌을 언어화한 소설해석을 통해 사람들의 소박한 내면을, 아주 사소한 것에서 우리네 삶과 세계관은 유지되고 있음을, 때로는 위트가 가득한 언어예술임을, 때로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규범과 보편의 분명한 경계를 넘어선 실제적 반전의 상황들을 알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제시해 준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들의 탄생! 새 시대의 인휴먼 대거 등장! 때는 ‘인피니티’ 이벤트의 한가운데. 무지막지한 타노스의 침공에 대비하여 블랙 볼트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바로 테리젠 폭탄이었다. 거대한 폭발은 타노스의 아들 테인의 숨겨진 모습을 들춰냈고, 그가 폭군 타노스를 막아 내면서 지구인들은 최악의 결과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또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었다. 테리젠 안개가 세계로 퍼지면서 보통 사람들 안에 잠재돼 있던 유전자가 작동하기 시작한 것.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인휴먼 변이가 속출하면서 지구는 또다시 혼란에 빠진다. 블랙 볼트가 떠난 자리, 인휴먼 왕국을 지키는 건 그의 아내 메두사의 몫. 여왕 메두사는 새로운 이들은 ‘뉴휴먼’이라 칭하며 그들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안식처를 제공할 것이라 선포한다. 뉴욕의 허드슨강 하구에 생긴 새로운 섬을 인휴먼 자치 국가로 제정한 메두사. 이곳에서… 본래의 인휴먼과 뉴휴먼, 그리고 먼 과거에서 온 옛 인휴먼이 한데 얽혀 새 시대의 진화가 시작된다! #1-6 수록.

창세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 더 제네시스 이 책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창세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다. 아담과 하와는 실존인물인가 인류에 대한 상징인가? 여자의 머리는 남자인가? 기독교인은 율법을 지키며 사는 자들인가, 율법 때문에 죽는 자들인가? 술 취한 노아가 자신의 자녀를 저주해 노예제도를 탄생시켰는가? 야곱이 갑자기 부자가 된 이유는 그가 유전학에 정통했기 때문인가? 야곱이 사랑했던 라헬, 길 가에 장사된 것이 예수님 오실 길을 예비함이라? 누가 그런 엉터리 소리를! 고난은 성공의 지름길인가? 요셉은 울보였는가? 요셉처럼 억울하게 욕 먹으면 능력자가 될 수 있는가? 이 모든 질문들에 대한 답이 이 한 권에 있다. 하나님과 저자의 대화문 형식의 쉽고 간결한 구어체로 이루어져있으며, 우리가 정말 궁금해 할만한 질문들로 연결되어 독자로 하여금 지루할 틈 없이 책이 술술 읽히게 한다. 그러나 그 속에는 여느 인기 목사나 학자의 설교나 강연 못지 않은 깊은 진리들이 계속 튀어나와 독자로 하여금 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게 만든다. 또한 히브리어 원문의 해석에 대한 질문들은 우리가 평소에 생각지 못했던 성경의 숨겨진 진리들을 밝히기도 한다. 이전에 들었던 대중적 설교들에서 느낄 수 밖에 없었던 답답함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남녀의 차이와 관계, 창조와 유전에 대한 이론들, 인간은 왜 고난을 당하는가에 대한 질문 등, 이전에 세상의 상식과 동 떨어진 것 같고, 왠지 고구마 잔뜩 먹은 느낌이 드는 이야기들로 가득했던 창세기 설교들의 기존 상식을 확실히 뒤집어준다. 하지만 기존 교리와 성경 원문에 충실하여 한 치도 흔들림이 없다.

개그작가 전영호가 말하는 웃으며 즐겁게 사는 법.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의 방송작가로 활약 중인 저자는 국민일보에 23년 째 '전영호의 크리스천 유머', '전영호의 웃즐 웃즐 사는 법' 등의 칼럼을 연재해 왔다. 이 책은 웃음 선교의 연장선상에 놓인 것으로, 하나님을 믿으며 신명나게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적그리스도, 그는 누구인가? 베일속에 가려진 적그리스도의 실체를 파해치다! 화폐개혁을 단행하려는 대통령은 반복되는 정부 정책의 언론 노출과 그 부작용 사례들로 인해 국정원장에게 화폐개혁안을 준비하도록 지시한다. 국정원의 윤 원장과 황 차장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고, 각종 개인 정보와 시스템으로 연계되는 바이오코드를 통해 화폐를 없앨 수 있는 개혁안을 보고한다. 대통령이 인권 문제를 언급하며 이를 거부하자 윤 원장과 황 차장은 대통령을 스캔들로 엮어 기어이 승인을 받아내고, 바이오코딩 시스템의 핵심 개발 인력인 김순호 박사와 장민수 박사를 포섭한다.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권력자에게 악용될 뿐이라는 생각에 두 박사는 프로젝트 합류를 거절하지만, 가족을 볼모로 협박하는 국정원의 행태에 결국 협력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인간이 정말, 이렇게까지 추악해져서는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 그건 짐승만도 못한 짓이야.” “전 그때 깨달았어요. 성경에서 바이오코드를 왜 짐승의 표라고 했는지.” 윤 원장과 황 차장은 더욱 깊은 죄악의 늪에 빠져드는데, 이들의 조력자가 된 두 박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가솔린 3.3L/3.8L 람다 엔진 장착 차량의 전기 회로를 시스템별로 구분하여 수록한, 2008 정비지침서 샤시편. 각 장치의 구조와 정비과정에 따르는 도안과 더불어 탈거 및 장착, 분해조립 방법, 고장 진단법 등 여러 정비관련 내용들을 기술하였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가솔린 3.3L/3.8L 람다 엔진 장착 차량의 전기 회로를 시스템별로 구분하여 수록한, 2008 정비지침서 바디편. 각 장치의 구조와 정비과정에 따르는 도안과 더불어 탈거 및 장착, 분해조립 방법, 고장 진단법 등 여러 정비관련 내용들을 기술하였다.

사진가 세바스티앙 살가도는 서른두 차례에 걸친 여행을 통해 우리에게 찬란함을 유지하고 있는 자연과 동물과 원주민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도보, 경비행기, 해양선박, 카누, 심지어 열기구까지 이용해야 했고 극열과 극한의 날씨를 겪으며, 때로는 위험한 상황에서 처하기도 했다. 그의 흑백 사진에는 아주 작은 디테일도 무한대로 보일 만큼 빛나는 질감이 섬세하게 스며들어 있다. 이 책에는 갈라파고스 제도의 동물 종과 화산, 북극과 남극에 서식하는 펭귄과 바다사자, 가마우지와 고래, 브라질의 악어와 재규어, 아프리카의 사자, 표범과 코끼리, 깊은 아마존 밀림에 사는 고립된 조에 족, 서 파푸아의 스톤 코로와이 족 수단의 유목부족 딩카 소 농부, 북극권의 네넷 유목민과 그들의 순록 떼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렐리아 와니크 살가도가 편집하고 디자인했으며, 지역별로 구분해 5개의 장으로 지구남쪽, 안식처, 아프리카, 북부 공간, 그리고 아마조니아와 판타날로 나뉜다. 살가도는 “지구에 보내는 나의 연애편지”라고 말했을 정도로 이 프로젝트에 엄청난 시간,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 부었다.

세상 모든 명품차 타고 떠나요! 가솔린 자동차가 탄생한 독일부터, 미국, 일본, 영국 등등 11개국으로 가족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멋지게 떠나볼까요? 각 나라의 대표적인 총 39종의 스페셜한 자동차 브랜드를 볼 수 있고 창업자, 회사의 특징, 엠블럼 등 숨은 이야기까지 재밌게 설명하고 있어요. 특히 그 나라의 국기, 수도, 언어, 면적, 인구 등을 간략하게 소개한 후 대표적인 고유의 먹거리, 볼거리, 그 나라의 위인까지 요모조모 살필 수 있어 참 좋아요. 중간중간 쉬어가는 코너에는 세계 최초 고속도로 아우토반부터 경부고속도로, 페리선, 신칸센 등 읽을거리도 쏠쏠하답니다.

규제 홍수 속 내게 맞는 생존법을 찾아라! 2030세대 및 무주택자 ‘내 집 마련’, 다주택자 ‘내 재산 굳히기’ 포지션별 로드맵 2020년 7월 10일과 8월 4일, 문재인 정부의 22번째, 23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세금 강화와 주택 공급 확대에 대한 전례 없는 방안들입니다. 그러나 다주택자, 무주택자는 물론이고 나라의 어깨를 짊어질 젊은 층까지 전 국민이 일대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에 매경출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어벤저스 8인을 신속히 모았습니다. 그들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주거대책부터 신혼부부와 무주택자를 위한 내 집 마련 전략, 투자자를 위한 지역 분석, 징벌적 세금 분석 등 현재 전 국민이 고민하는 부동산 문제의 모든 해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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